'자산담보부채권' 10일 청약하세요 .. 성업공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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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공사가 발행하는 자산담보부채권(ABS)을 사고 싶은 사람은 10일 현대
증권이나 삼성증권 SK증권 산업은행 점포를 찾아가 청약을 해야 한다.
이 ABS는 이날 하루만 청약을 받는다.
오는 15일이 납입일이고 16일부턴 매매가 가능하다고 성업공사는 말했다.
ABS는 회사채나 주식보다 안전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채권이라는 점은 같지만 ABS는 회사채와는 달리 자산을 담보로 설정하고
발행되기에 그렇다.
은행 등이 원리금을 보증하는 경우도 많다.
수익률도 좋은 편이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1~2%포인트 이상 높다.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이나 은행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수준이 보장
된다.
10일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청약을 받는 성업공사 ABS는 3천억원 규모다.
성업공사는 기관투자가들에게 2백억원어치를 별도로 배정했다.
개인을 대상으로한 ABS는 10만원 단위로 살 수 있다.
10만원 20만원 30만원 식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라는 얘기다.
10만원 미만을 투자할 경우에는 만원 단위로 살 수 있다.
상품은 2년 3년 5년 7년짜리 등 네가지 종류가 있다.
2년 3년 7년 만기 채권은 확정금리형 상품이다.
만기가 되면 채권을 살 때 약속받은 금리대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2년과 3년짜리 ABS는 금리가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과 비슷하다.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8%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1~2%포인트 정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7년만기 채권은 회사채 수익률이 아니고 5년짜리 국고채 금리가 기준이다.
국고채 금리에 2%포인트 정도를 더한 금리가 적용된다.
5년짜리 국고채 금리가 현재 9%대에 있으므로 11%정도가 가능하다.
5년만기 ABS는 변동금리형이다.
금리가 계속 변한다는 얘기다.
시중은행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와 함께 움직이다.
현재 은행들의 프라임레이트는 9.75%수준이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0일자 ).
증권이나 삼성증권 SK증권 산업은행 점포를 찾아가 청약을 해야 한다.
이 ABS는 이날 하루만 청약을 받는다.
오는 15일이 납입일이고 16일부턴 매매가 가능하다고 성업공사는 말했다.
ABS는 회사채나 주식보다 안전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채권이라는 점은 같지만 ABS는 회사채와는 달리 자산을 담보로 설정하고
발행되기에 그렇다.
은행 등이 원리금을 보증하는 경우도 많다.
수익률도 좋은 편이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1~2%포인트 이상 높다.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이나 은행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수준이 보장
된다.
10일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청약을 받는 성업공사 ABS는 3천억원 규모다.
성업공사는 기관투자가들에게 2백억원어치를 별도로 배정했다.
개인을 대상으로한 ABS는 10만원 단위로 살 수 있다.
10만원 20만원 30만원 식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라는 얘기다.
10만원 미만을 투자할 경우에는 만원 단위로 살 수 있다.
상품은 2년 3년 5년 7년짜리 등 네가지 종류가 있다.
2년 3년 7년 만기 채권은 확정금리형 상품이다.
만기가 되면 채권을 살 때 약속받은 금리대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2년과 3년짜리 ABS는 금리가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과 비슷하다.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8%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1~2%포인트 정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7년만기 채권은 회사채 수익률이 아니고 5년짜리 국고채 금리가 기준이다.
국고채 금리에 2%포인트 정도를 더한 금리가 적용된다.
5년짜리 국고채 금리가 현재 9%대에 있으므로 11%정도가 가능하다.
5년만기 ABS는 변동금리형이다.
금리가 계속 변한다는 얘기다.
시중은행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와 함께 움직이다.
현재 은행들의 프라임레이트는 9.75%수준이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