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이버] 컴퓨터 월드 : (컴맹 탈출작전) '모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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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뎀설치와 PC통신 설정 ]
''모르는 사람들과 심야에 나누는 대화''
홍은진씨는 내 컴퓨터를 장만한 뒤 가장하고 싶었던 일이 PC통신에 들어가
채팅을 해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PC통신에 접속할 수가 없었다.
몇 번을 설명서에 적힌 대로 설치해보아도 ''삐~''하고 전화가 걸리는 신호음
이 들리지 않았다.
어디서 문제가 있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자칭 ''컴도사''라는 남동생에게 도움을 청했다.
먼저 바탕화면의 내컴퓨터-제어판을 열고 전화기모양의 모뎀아이콘을 더블
클릭했다.
그러자 모뎀등록정보상자가 나타났다.
모뎀을 설치하려기 위해 "추가"버튼을 누르니 새모뎀 설치 상자가 화면에
표시됐다.
여기서 다음을 누르면 모뎀이 설치된 포트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모뎀포트를 찾는 대화상자에서 제대로 포트를 찾으면 윈도98 CD롬을 넣거나
모뎀드라이버가 들어있는 CD롬을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자동으로 모뎀포트를 잡지 못하고 목록에서 모뎀을 설치할 때는 모뎀포트를
3번이나 4번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 모뎀포트는 통신프로그램 설정에서 바꿔줄 수 있다.
홍은진씨는 모뎀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서 모뎀포트가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PC통신에 한번 접속을 해봐야 알 수 있을 텐데 어떻게 접속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무슨 프로그램으로 접속해야 하나?
무슨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 돈을 주고 사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윈도 98설명서를 펴보았다.
윈도98에는 통신을 할 수 있는 하이퍼터미널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설명
이 나와 있었다.
시작-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통신 메뉴를 그대로 따라가보니 하이퍼터미널이
있었다.
Hypertrm이라고 적힌 아이콘이 하나 보이는데 전화기 같았다.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니 상자가 나타났다.
이름이라는 칸에 연결한 PC 통신회사 이름을 적는 곳이다.
우선 하이텔이라고 적고 확인을 눌렀다.
국가번호는 그대로 두고 지역번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번호, 은진씨
는 서울이니까 02를 적었다.
그런데 하이텔 전화번호는 무엇이지?
PC통신을 할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01410을 적었다.
모뎀명에는 앞에서 설치한 자신의 모뎀명이 나타나 있었다.
모뎀 설치는 제대로 한 셈이다.
확인을 누르고 다음 연결 상자에서 수정버튼을 눌렀다.
보통 누를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한번 살펴보아야 할 곳이다.
수정버튼을 누르자 하이텔 등록정보상자가 나왔다.
모뎀명 밑의 구성버튼을 누르면 모뎀포트번호와 스피커볼륨, 최대속도를
조절하는 메뉴가 나타났다.
포트번호는 그대로 두고 최대속도는 15200으로 잡았다.
모뎀이 보통 56K짜리이므로 2배정도의 속도를 잡아 두는 것이 좋다.
확인을 누르고 전화걸기 버튼을 누르자 하이텔 01410으로 전화를 걸기 시작
했다.
"삐삐삐삐" 하고 전화거는 소리가 들렸다.
모뎀이 제대로 설치되고 포트가 제대로 잡힌 것이다.
통신회사에 접속이 되면서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표시됐다.
이곳에서 자신이 선택한 통신회사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야 한다.
하이텔을 선택한 은진씨는 "hitel"이라고 쳤다.
곧바로 아이디와 암호를 적어넣는 초기접속 메시지가 나왔다.
아직 아이디가 없는데...
그러나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아이디가 없으면 아이디와 암호에 "hitel"을 입력하라고 적혀있었다.
여기까지 오면 초보자들의 통신접속은 1백% 성공한 것이다.
초기메뉴에서 가입하기 메뉴를 선택하여 자신이 원하는 예쁜 아이디를
등록하고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가자! 이제부터 PC통신의 세계로.
< 글=김병언 기자 misa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
''모르는 사람들과 심야에 나누는 대화''
홍은진씨는 내 컴퓨터를 장만한 뒤 가장하고 싶었던 일이 PC통신에 들어가
채팅을 해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PC통신에 접속할 수가 없었다.
몇 번을 설명서에 적힌 대로 설치해보아도 ''삐~''하고 전화가 걸리는 신호음
이 들리지 않았다.
어디서 문제가 있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자칭 ''컴도사''라는 남동생에게 도움을 청했다.
먼저 바탕화면의 내컴퓨터-제어판을 열고 전화기모양의 모뎀아이콘을 더블
클릭했다.
그러자 모뎀등록정보상자가 나타났다.
모뎀을 설치하려기 위해 "추가"버튼을 누르니 새모뎀 설치 상자가 화면에
표시됐다.
여기서 다음을 누르면 모뎀이 설치된 포트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모뎀포트를 찾는 대화상자에서 제대로 포트를 찾으면 윈도98 CD롬을 넣거나
모뎀드라이버가 들어있는 CD롬을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자동으로 모뎀포트를 잡지 못하고 목록에서 모뎀을 설치할 때는 모뎀포트를
3번이나 4번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 모뎀포트는 통신프로그램 설정에서 바꿔줄 수 있다.
홍은진씨는 모뎀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서 모뎀포트가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PC통신에 한번 접속을 해봐야 알 수 있을 텐데 어떻게 접속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무슨 프로그램으로 접속해야 하나?
무슨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 돈을 주고 사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윈도 98설명서를 펴보았다.
윈도98에는 통신을 할 수 있는 하이퍼터미널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설명
이 나와 있었다.
시작-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통신 메뉴를 그대로 따라가보니 하이퍼터미널이
있었다.
Hypertrm이라고 적힌 아이콘이 하나 보이는데 전화기 같았다.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니 상자가 나타났다.
이름이라는 칸에 연결한 PC 통신회사 이름을 적는 곳이다.
우선 하이텔이라고 적고 확인을 눌렀다.
국가번호는 그대로 두고 지역번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번호, 은진씨
는 서울이니까 02를 적었다.
그런데 하이텔 전화번호는 무엇이지?
PC통신을 할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01410을 적었다.
모뎀명에는 앞에서 설치한 자신의 모뎀명이 나타나 있었다.
모뎀 설치는 제대로 한 셈이다.
확인을 누르고 다음 연결 상자에서 수정버튼을 눌렀다.
보통 누를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한번 살펴보아야 할 곳이다.
수정버튼을 누르자 하이텔 등록정보상자가 나왔다.
모뎀명 밑의 구성버튼을 누르면 모뎀포트번호와 스피커볼륨, 최대속도를
조절하는 메뉴가 나타났다.
포트번호는 그대로 두고 최대속도는 15200으로 잡았다.
모뎀이 보통 56K짜리이므로 2배정도의 속도를 잡아 두는 것이 좋다.
확인을 누르고 전화걸기 버튼을 누르자 하이텔 01410으로 전화를 걸기 시작
했다.
"삐삐삐삐" 하고 전화거는 소리가 들렸다.
모뎀이 제대로 설치되고 포트가 제대로 잡힌 것이다.
통신회사에 접속이 되면서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표시됐다.
이곳에서 자신이 선택한 통신회사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야 한다.
하이텔을 선택한 은진씨는 "hitel"이라고 쳤다.
곧바로 아이디와 암호를 적어넣는 초기접속 메시지가 나왔다.
아직 아이디가 없는데...
그러나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아이디가 없으면 아이디와 암호에 "hitel"을 입력하라고 적혀있었다.
여기까지 오면 초보자들의 통신접속은 1백% 성공한 것이다.
초기메뉴에서 가입하기 메뉴를 선택하여 자신이 원하는 예쁜 아이디를
등록하고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가자! 이제부터 PC통신의 세계로.
< 글=김병언 기자 misa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