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파동] 벨기에산 돈육 오염, 한국엔 한달간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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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가 자국산 돼지 사료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되자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에는 지난 5월초 이 사실을 서둘러 통보했으나 한국에는 한달이나
늦게 이 사실을 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EU 대표부의 권용우 농무관은 8일 "벨기에 정부가 한국은 물론
다른 유럽산 육류 수입국에 오염사실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벨기에가 돼지사료의 다이옥신 오염사실을 공식 발표한 것은 지난 5월27일
이다.
실험을 통해 오염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보다 한달쯤 전인 지난 4월26일이다.
한달 넘게 "쉬쉬" 해온 셈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
네덜란드 등에는 지난 5월초 이 사실을 서둘러 통보했으나 한국에는 한달이나
늦게 이 사실을 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EU 대표부의 권용우 농무관은 8일 "벨기에 정부가 한국은 물론
다른 유럽산 육류 수입국에 오염사실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벨기에가 돼지사료의 다이옥신 오염사실을 공식 발표한 것은 지난 5월27일
이다.
실험을 통해 오염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보다 한달쯤 전인 지난 4월26일이다.
한달 넘게 "쉬쉬" 해온 셈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