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 구조조정 더이상 없을 것" .. 신복영 서울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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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 같은 방식의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다"
HSBC로 인수되기전에 감원이 있을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신복영
서울은행장이 직원 달래기에 나섰다.
신 행장은 최근 전국점포장 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불안해하지 말라"며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작년처럼 몇%를 정해 놓고 하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예정"
이라며 "성과주의에 따른 외국식 구조조정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행장은 최근 서울은행을 방문했던 엘던 HSBC 홍콩 회장의 말을 인용,
"모든 영역이 전문화와 이익중심으로 바뀌어갈 것"이라며 "이 테두리에 적
합하지 않은 사람을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6월들어 신규대출이 가능해진 만큼 점포장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영업
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본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직원들의 불안심리를
위로했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
HSBC로 인수되기전에 감원이 있을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신복영
서울은행장이 직원 달래기에 나섰다.
신 행장은 최근 전국점포장 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불안해하지 말라"며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작년처럼 몇%를 정해 놓고 하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예정"
이라며 "성과주의에 따른 외국식 구조조정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행장은 최근 서울은행을 방문했던 엘던 HSBC 홍콩 회장의 말을 인용,
"모든 영역이 전문화와 이익중심으로 바뀌어갈 것"이라며 "이 테두리에 적
합하지 않은 사람을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6월들어 신규대출이 가능해진 만큼 점포장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영업
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본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직원들의 불안심리를
위로했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