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1천5백만불규모 광가입자 전송장비 공급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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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중국에 1천5백만달러 규모의 광가입자 전송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신식산업부가 주관한 광가입자 전송장비의 국가규격
인증시험에서 자사 장비가 최우수 장비로 선정돼 이번 공급자격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는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모토로라 등 전세계 40여개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참가했으나 삼성전자만 3백80여개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해
공급권을 따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키로 한 광가입자 전송장비는 지난해 삼성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가입자에게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이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중국내 교환기생산 합작법인인 산동삼성통신
(SST)을 통해 광가입자 전송장비 생산에 들어가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에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
공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신식산업부가 주관한 광가입자 전송장비의 국가규격
인증시험에서 자사 장비가 최우수 장비로 선정돼 이번 공급자격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는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모토로라 등 전세계 40여개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참가했으나 삼성전자만 3백80여개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해
공급권을 따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키로 한 광가입자 전송장비는 지난해 삼성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가입자에게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이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중국내 교환기생산 합작법인인 산동삼성통신
(SST)을 통해 광가입자 전송장비 생산에 들어가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에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