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링크시스템, 올해 12억원 흑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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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사업자인 인터링크시스템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올해중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황영식 연구원은 7일 기업탐방보고서에서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신인프라 구축에 잇따라 나서면서 선두업체인 인터링크
시스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까지 수주물량은 지난해 매출액인 64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 분야의 수요가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은 지난
해보다 3배정도 늘어난 1백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매출급증에 따라 지난해 16억원 적자에서 벗어나 12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국책사업인 초고속통신망사업의 핵심부품인 ATM-NIC와 ADSL모뎀을 외국
제품의 40%선에 국산화에 성공,가격경쟁력도 높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미국의 테라글로벌시스템과 프랑스텔레콤과 수출협상을 진행중
이며 내년에는 한해 매출과 맞먹는 1백50억원어치의 부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
이에따라 올해중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황영식 연구원은 7일 기업탐방보고서에서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신인프라 구축에 잇따라 나서면서 선두업체인 인터링크
시스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까지 수주물량은 지난해 매출액인 64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 분야의 수요가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은 지난
해보다 3배정도 늘어난 1백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매출급증에 따라 지난해 16억원 적자에서 벗어나 12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국책사업인 초고속통신망사업의 핵심부품인 ATM-NIC와 ADSL모뎀을 외국
제품의 40%선에 국산화에 성공,가격경쟁력도 높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미국의 테라글로벌시스템과 프랑스텔레콤과 수출협상을 진행중
이며 내년에는 한해 매출과 맞먹는 1백50억원어치의 부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