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벤처기업을 위한 "벤처 위크"가 설정됐다.

한국경제신문과 중소기업청은 금주(7~12일)를 벤처 위크로 정하고 벤처기업
에 대한 투자상담회 등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는 "스마트21 엔젤클럽"(준비위원장 신형강)
이 창립총회를 열어 투자상담회를 갖는다.

이를 계기로 유망 벤처기업으로 상당액 자금이 흘러가는 기폭제 역할이
기대된다.

투자상담회에는 엔젤클럽 회원을 비롯 일반 투자자들과 투자유치를 희망한
유망 벤처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