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회원모집과 판촉행사 등을
함께 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신세계"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신세계가 제공하는
3~5%의 할인쿠폰,3시간 무료주차권 등외에 구매금액 1천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 적립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아시아나측의 수하물 우선처리권,10 초과수하물 허용(미주노선
제외),대기 예약시 우선처리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는 베스트카드와 골드카드 회원중 마일리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제휴카드를 발급해줄 예정이다.

신세계 카드사업부 유영호 부장은"이번 제휴카드 발급으로 아시아나회원
5만명을 잠재고객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기자 bria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