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20대가 가장 많이 쓰는 영어 BOX ]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제2외국어가 아닌 필수언어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몇년동안 영어를 공부하고서도 외국인을 만나면
겁부터 먹게 된다.

저자는 미국 20대들이 평소에 친구를 만나거나 이성을 사귈 때, 먹고 마시고
놀 때 실제로 가장 많이 쓰는 영어표현 4천여개를 한 권으로 엮었다.

간단하고 쉬운 일상어와 슬랭을 망라했다.

한 번 읽기만 해도 미국 생활이 눈에 잡히는 듯 하면서 현지 영어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다양한 미국 친구들을 인터뷰해 살아있는 영어를 보여주고 있는 점이 흥미를
더한다.

(백선엽 저, 넥서스, 1만3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