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자신탁증권의 텔레마케팅이 수익증권판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현대투신증권은 텔레마케팅을 통한 수익증권판매액이 1천2백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상담원이 7명이기 때문에 1인당 1백78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조현정 상담원은 지난해 6월부터 올5월까지 1년간 5백20명으로부터 1백52억
원을 새로 유치했다.

하루에 2명씩 1인당 2천9백만원을 모은 셈이다.

남수진 상담원(텔레마케터)은 지난해 6월부터 올5월까지 1년간 4백43명으로
부터 1백16억원의 신규자금을 유치했다.

하루평균 1.5명에게서 1인당 2천6백만원을 모았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