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개발공사와 체육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한 지방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사장 정태성)가 1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공식발족했다.

통합공사는 <>택지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관리 <>주차장 관리운영과
불법주정차 견인대행 <>종합체육관 등 7개 체육시설 및 어린이 교통공원
관리 <>골프연습장 운영 <>제2시립묘지 조성 등의 사업에 나선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업무 및 재산과 인력을
도시공사로 이관했다.

국민생활관 승마장 검도장은 시체육회로 넘기는 등 업무 및 인력배치를
조정했다.

도시공사의 기구는 2이사 5부 14팀에 직원 1백69명으로 구성되며
수권자본금은 3천5백50억원이다.

< 광주=최성국 기자sk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