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버스전용차로내 시간제 택시통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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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내 시간제 택시 통행이 이뤄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국민회의는 31일 당정회의를 갖고 일부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시적으로 택시를 통행토록하는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
버스전용차로내 택시 진입 문제는 지난 96년 10월에도 시범운행을 통해
검토된 적이 있으나 다수의 대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운행에 지장을 준다
는 결과가 나와 무산됐었다.
당시 한달간 실시한 택시 시범운행시험 결과 버스속도가 최고 23.7%까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택시와 버스가 모두 전용차로만을 이용할 경우 시흥대로 한곳에서만
연간 3백억원원의 시간가치 손실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됐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일자 ).
건설교통부와 국민회의는 31일 당정회의를 갖고 일부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시적으로 택시를 통행토록하는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
버스전용차로내 택시 진입 문제는 지난 96년 10월에도 시범운행을 통해
검토된 적이 있으나 다수의 대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운행에 지장을 준다
는 결과가 나와 무산됐었다.
당시 한달간 실시한 택시 시범운행시험 결과 버스속도가 최고 23.7%까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택시와 버스가 모두 전용차로만을 이용할 경우 시흥대로 한곳에서만
연간 3백억원원의 시간가치 손실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됐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