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고르기] (증권사 선정 금주 유망종목) '한국전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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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면서 증시의 관심도
기업실적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주 증권사들이 주목하는 종목은 대한전선이다.
현대증권과 동원경제연구소가 함께 대한전선을 추천했다.
수요회복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감이 추천 배경이다.
다른 추천종목들도 대부분 재료보다는 실적에 무게가 두어졌다.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이행하는 단계에선 기업내용에 따라 주가가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엔 동양증권이 종목발굴 능력이 돋보였다.
이 증권사가 단독추천한 삼화콘덴서의 주간상승률은 18.9%로 주간 종합주가
상승률의 3.0%보다 월등 높았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현대산업개발
주택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금융비용이 줄어들어 앞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국내 정상급 주택건설업체로써 "현대 아파트"라는 브랜드 이미지도
뛰어나다.
현대그룹에서 분리되면서 계열사 주식매각으로 6천억원의 현금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 실시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
<> 한국전력
앞으로 2년간 설비투자규모가 7조원에 달해 순부채가 23조원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정부 주도의 전력산업 구조조정이 성공하면 재무구조가 개선된다.
환율과 금리하락, 유가안정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출자지분에 대한 대규모 평가이익이 예상돼 98년에 이어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 SKC
SK텔레콤과 2차전지 등 정보통신소재 사업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ITW사에 가공필름사업을 약 1억3천만달러에 팔아 사업구조 고도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입금 상환에 따른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 동양제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상이익은 1백29억원 가량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9배 높은 수준이다.
98년말 지급보증 총액은 9백61억원에서 6백77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데이콤 지분매각으로 6백9억원을 해소할 계획도 갖고 있다.
CNN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투니버스와 DCN 지분을 가지고 있다.
<굿모닝증권>
<> 한국제지
경기회복으로 국내수요가 커졌다.
안양공장 설비를 매각했음에도 1.4분기 실제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증가
했다.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1천3백99원이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DMS 16배 수준으로 같은 업종평균인 28배에 비해
낮게 평가돼 있다.
주당순이익 등을 고려한 적정주가는 4만원으로 판단된다.
<한화증권>
<> 금강개발
작년 매출기준 국내 백화점 2위 업체다.
최근 서울 강북과 지방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경기회복에 따라 백화점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4월 현대그룹으로부터 분리됐으나 현대상선 1백78만주를 비롯해
현대그룹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매각시 주당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적정주가는 2만3천원으로 추정된다.
<> 대한전선
통신케이블과 전력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업계 2위의 전선업체다.
올해 통신업체들의 투자가 늘고 민간수요가 회복돼 외형이 2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알루미늄 사업부문에서 해외업체와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성사되면 높은 자산가치와 광케이블부문의 고속성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동원경제연구소>
<> 오리온전기
한국전기초자 지분 46% 매각에 따른 차익이 기대된다.
대우그룹과 분리가능성으로 성장성이 부각된다.
브라운관 경기회복으로 영업실적과 수익성이 좋아졌다.
17인치 CDT 라인 확충과 현지법인을 통한 수출물량이 늘어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우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수익성도 호전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 세원중공업
대상그룹의 설비주력기업이다.
내수경기가 좋아지면서 그룹 계열사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재무구조도 좋다.
98년 기준 유보율이 3백61%이고 금용비용부담률이 1.8%다.
최근 액면분할을 통해 유동성이 보강됐다.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이 줄어들고 있다.
금융수입 유입 등으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대우증권>
<> 일성신약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투자자산 매각으로 주가상승에 걸림돌이 없어져 업계 최고의 수익이
예상된다.
안정적인 성장과 큰 폭의 흑자가 기대된다.
작년에는 수요가 위축되고 환율이 높아 원가부담이 컸다.
특히 한빛은행 주식 4백48만주 처분으로 1백52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경상적자를 기록했었다.
<동양증권>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
기업실적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주 증권사들이 주목하는 종목은 대한전선이다.
현대증권과 동원경제연구소가 함께 대한전선을 추천했다.
수요회복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감이 추천 배경이다.
다른 추천종목들도 대부분 재료보다는 실적에 무게가 두어졌다.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이행하는 단계에선 기업내용에 따라 주가가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엔 동양증권이 종목발굴 능력이 돋보였다.
이 증권사가 단독추천한 삼화콘덴서의 주간상승률은 18.9%로 주간 종합주가
상승률의 3.0%보다 월등 높았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현대산업개발
주택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금융비용이 줄어들어 앞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국내 정상급 주택건설업체로써 "현대 아파트"라는 브랜드 이미지도
뛰어나다.
현대그룹에서 분리되면서 계열사 주식매각으로 6천억원의 현금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 실시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
<> 한국전력
앞으로 2년간 설비투자규모가 7조원에 달해 순부채가 23조원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정부 주도의 전력산업 구조조정이 성공하면 재무구조가 개선된다.
환율과 금리하락, 유가안정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출자지분에 대한 대규모 평가이익이 예상돼 98년에 이어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 SKC
SK텔레콤과 2차전지 등 정보통신소재 사업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ITW사에 가공필름사업을 약 1억3천만달러에 팔아 사업구조 고도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입금 상환에 따른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 동양제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상이익은 1백29억원 가량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9배 높은 수준이다.
98년말 지급보증 총액은 9백61억원에서 6백77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데이콤 지분매각으로 6백9억원을 해소할 계획도 갖고 있다.
CNN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투니버스와 DCN 지분을 가지고 있다.
<굿모닝증권>
<> 한국제지
경기회복으로 국내수요가 커졌다.
안양공장 설비를 매각했음에도 1.4분기 실제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증가
했다.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1천3백99원이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DMS 16배 수준으로 같은 업종평균인 28배에 비해
낮게 평가돼 있다.
주당순이익 등을 고려한 적정주가는 4만원으로 판단된다.
<한화증권>
<> 금강개발
작년 매출기준 국내 백화점 2위 업체다.
최근 서울 강북과 지방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경기회복에 따라 백화점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4월 현대그룹으로부터 분리됐으나 현대상선 1백78만주를 비롯해
현대그룹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매각시 주당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적정주가는 2만3천원으로 추정된다.
<> 대한전선
통신케이블과 전력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업계 2위의 전선업체다.
올해 통신업체들의 투자가 늘고 민간수요가 회복돼 외형이 2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알루미늄 사업부문에서 해외업체와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성사되면 높은 자산가치와 광케이블부문의 고속성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동원경제연구소>
<> 오리온전기
한국전기초자 지분 46% 매각에 따른 차익이 기대된다.
대우그룹과 분리가능성으로 성장성이 부각된다.
브라운관 경기회복으로 영업실적과 수익성이 좋아졌다.
17인치 CDT 라인 확충과 현지법인을 통한 수출물량이 늘어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우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수익성도 호전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 세원중공업
대상그룹의 설비주력기업이다.
내수경기가 좋아지면서 그룹 계열사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재무구조도 좋다.
98년 기준 유보율이 3백61%이고 금용비용부담률이 1.8%다.
최근 액면분할을 통해 유동성이 보강됐다.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이 줄어들고 있다.
금융수입 유입 등으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대우증권>
<> 일성신약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투자자산 매각으로 주가상승에 걸림돌이 없어져 업계 최고의 수익이
예상된다.
안정적인 성장과 큰 폭의 흑자가 기대된다.
작년에는 수요가 위축되고 환율이 높아 원가부담이 컸다.
특히 한빛은행 주식 4백48만주 처분으로 1백52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경상적자를 기록했었다.
<동양증권>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