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오는 11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이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생산시스템 연구과제인 "국제 IMS프로그램"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한다.

IMS프로그램은 지능형 차세대 생산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조직으로 현재 한국은 옵서버국가로 참여중이다.

30일 산업자원부는 최근 호주 IMS프로그램 국제회의에서 21개 기존
회원국들이 한국의 정회원국 가입을 사실상 동의함에 따라 오는 11월
정회원으로 등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회원이 되면 차세대 생산시스템과 관련된 첨단기술 습득이 쉬워지고
해외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기업들이 효율적인 생산
및 경영기법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택 기자 idnt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