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 전문회사인 디킴스기획(대표 김준동)이 광고주영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킴스기획은 최근 한국통신프리텔 프리젠테이션에서 4대 1의 경쟁을 뚫고
대행사로 선정된데 이어 신한증권 쌍용증권 굿모닝증권 피어리스 한국타이어
등을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에서도 한솔그룹 인천제철 등의
업무를 따내 실력을 인정받았다.

디킴스기획측은 "광고주의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는 기획력과 고객의 니즈를
예측한 마케팅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IP부문과 전자상거래에도 진출해 본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7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