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스금융은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승대(56) 전 외환
은행 부산경남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남훈 전 외환은행 서소문지점장과 라정도 업무부장은 각각 부사장과 감사
에 임명됐다.

유노상 사장과 여대도 부사장은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이 회사는 98회계년도(98년4월~99년3월)에 21억7천9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 신임 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68년 외환은행에 입행
해 여신지원부장 남대문지점장 등을 지냈다.

선이 굵고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있다.

취미는 등산.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