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외부인의 침입 등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용
전화기 "아망떼SOS(TA119)"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전화기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버튼만 누르면 경비실이나 파출소
등 미리 지정해놓은 곳으로 긴급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응급버튼은 전화기 본체외에 목걸이 형태의 비상용 송신기에도 달려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전화기는 또 집이나 사무실에 사람이 없을 경우 외부 침입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인체 감지센서 기능도 갖고 있다.

가격 15만2천원(부가세 포함).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