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재무부와 경제기획원을 두루 거친 금융통.

작년 4월부터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이헌재 위원장 등과 함께 금융 개혁을
추진해왔다.

강경식 전 부총리, 이규성 전 재경부장관의 신임이 두터워 차관보로
내정됐다가 막판에 뒤집히거나 고사한 일도 있다.

영어실력이 돋보이고 솔직한 성격에 부하직원을 잘 챙긴다는 평.

부인 김성희(54)씨와 3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