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성 미네랄이 들어 있는 영양보충식품이 나왔다.

삼풍식연(대표 지성규)은 칼슘 아연 철 나트륨 등 필수 미네랄이 함유된
"미네랄 올리고펩티드"란 건강보조식품을 개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미네랄을 수용성 단백질인 올리고펩티드와 결합, 몸속에서 쉽게
흡수되도록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

"미네랄-올리고펩티드"는 칼론-NU(영양단위)나론-NU 알비론-NU 훼론-NU
진콘-NU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칼론-NU는 칼슘과 아연이 들어 있어 칼슘 부족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해 준다는 것이 삼풍식연측 설명이다.

나론-NU는 몸속에 축적된 요산을 수용성인 요산나트륨으로 바꿔 몸밖으로
배출해 주는 기능을 발휘한다고.

훼론-NU는 철과 칼슘을, 진콘-NU는 아연과 칼슘을 보충해주며 알비론-NU는
종합 미네랄 올리고펩티드이다.

삼풍식연은 이 건강식품을 방문판매원을 통해 판매중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am-poong.co.kr)에 들어가 주문해도 된다.

값은 5가지 모두 1병에 16만원.

삼풍식연은 서울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건강산업
박람회에 이 제품을 출품했다.

(02)463-4104.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