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주도할 조명기술연구소가 첫
설립됐다.

전등기구조합(이사장 박인복)은 서울 합정동에 부지 2백평 연건평
4백평규모로 조명기술연구소를 설립해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소에는 2001년까지 정부출연금 40억원을 포함해 60억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연구소는 <>조명기기 전광판 및 관련부품기술의 연구 개발 <>디자인개발
<>전문인력양성 <>제품성능시험과 품질평가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광원연구실 조명설계실 안정기연구실및 전력실험실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연구설비와 수명시험 환겅시험장비를 갖추고 있어 중소업계가
공동으로 이용할수 있다.

박인복 이사장은 "조명기술연구소는 전문인력 양성과 독창적인
디자인개발로 한국의 조명업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게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