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지방은행 지분 50% 허용 .. 대만 '금융개혁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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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이 지방은행의 지분을 최고 50%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중국시보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숀천 재정부 차장의 말을 인용,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의 은행소유지분한도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정부는 또 이같은 조치를 통해 은행간 합병을 유도, 금융산업 개편이
가속화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금융당국은 그동안 기업의 파산으로 은행의 부실여신이 급증하고
수익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지난 수개월간 47개 민간은행에 대해 합병을
적극 권장해왔다.
대만에는 외국인의 지방은행 소유를 금지하는 특별법은 없으나 정부가
외국인의 경영권 소유를 사실상 제한해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중국시보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숀천 재정부 차장의 말을 인용,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의 은행소유지분한도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정부는 또 이같은 조치를 통해 은행간 합병을 유도, 금융산업 개편이
가속화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금융당국은 그동안 기업의 파산으로 은행의 부실여신이 급증하고
수익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지난 수개월간 47개 민간은행에 대해 합병을
적극 권장해왔다.
대만에는 외국인의 지방은행 소유를 금지하는 특별법은 없으나 정부가
외국인의 경영권 소유를 사실상 제한해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