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3개 업체, 한보철강 인수 참여의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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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업체인 누코(NUCOR)사와 베들레헴사 등 2~3개 미국 철강사
들이 한보철강 인수작업에 참여할 의사를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누코사는 한보철강 당진제철소에 대해 이날
부터 이틀 일정으로 실사에 착수했으며 실사작업이 마무리된뒤 한보
인수 경쟁에 본격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로업체인 베들레헴사도 이번주중 당진제철소에
대한 실사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누코사는 한보 실사를 벌인뒤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인수 후보업체인 미 네이버스 컨소시엄과의 연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들레헴사도 뱅커스트러스트컴퍼니(BTC) 등과 협의해 인수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코사 테리 리센비 부사장 등 관계자 5명은 한보 매각 주간사인 BTC
대표와 함께 이날 오전 당진제철소에 도착,가동중인 당진제철소 철근
공장 등 A지구와 공사가 중단된 코렉스 설비 및 냉연설비 등 B지구에
대한 실사를 벌였다.
누코사는 한보 실사후 26일 인천제철과 강원산업,동국제강 등 국내
전기로 업체를 방문해 국내 철강 시장현황 및 전망 등을 파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
들이 한보철강 인수작업에 참여할 의사를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누코사는 한보철강 당진제철소에 대해 이날
부터 이틀 일정으로 실사에 착수했으며 실사작업이 마무리된뒤 한보
인수 경쟁에 본격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로업체인 베들레헴사도 이번주중 당진제철소에
대한 실사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누코사는 한보 실사를 벌인뒤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인수 후보업체인 미 네이버스 컨소시엄과의 연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들레헴사도 뱅커스트러스트컴퍼니(BTC) 등과 협의해 인수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코사 테리 리센비 부사장 등 관계자 5명은 한보 매각 주간사인 BTC
대표와 함께 이날 오전 당진제철소에 도착,가동중인 당진제철소 철근
공장 등 A지구와 공사가 중단된 코렉스 설비 및 냉연설비 등 B지구에
대한 실사를 벌였다.
누코사는 한보 실사후 26일 인천제철과 강원산업,동국제강 등 국내
전기로 업체를 방문해 국내 철강 시장현황 및 전망 등을 파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