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머니] 나도 부동산전문가 : 전문지식...경쟁력 키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동산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관련강좌개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희대 건국대 경기대등 대학들이 잇달아 특별강좌를 개설하며 선두주자로
나섰다.
부동산컨설팅업체들과 시민단체들도 수강생모집에 여념이 없다.
강좌중엔 경매관련 내용이 제일 많다.
과열양상을 보일정도로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부응하기
위해서다.
대학내 경매강좌는 지난해 3월 명지대가 제일 먼저 개설한후 여러대학이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수강생은 다양하다.
경매시장에 뛰어들려는 중개업자, 부동산 담보채권을 정리하는 금융기관
직원, 경매업체 취직을 원하는 대학생, 경매입찰에 참여하려거나 입찰실패를
만회하려는 투자자등 각양각색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경매.공매전문가과정을 개설중인 명지대 증권보험대학원(*02-300-1449)
심의섭 원장은 "법원경매가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해
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경매강좌외에 부동산중개업 창업과정도 인기강좌다.
지난 4월 공인중개사 시험열풍에서 보듯 중개업소 창업에 대한 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서다.
또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부동산컨설턴트
양성과정도 개설됐다.
<> 경매전문가 양성과정 =경희대 행정대학원은 오는 26일부터 7월16일까지
"경매고급전문가 특별과정"을 개설하고 막바지 접수중이다.
과정수료자에게는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행정대학원 입학시 특전이
부여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에 강의가 열린다.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도 내달 1일부터 "경매전문가 고급과정"을 시작한다.
손성태 국회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 최정렬 전 서울지방법원 선임경매장
계장등 실력파들이 강사로 나온다.
선착순으로 1백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도 내달부터 2개월동안 "경매컨설턴트 특별과정"을
개설한다.
소정의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인증서가 주어지며 경희의료원 평생진료우대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매전문업체인 태인컨설팅은 "5일이면 경매박사"라는 독특한 이름의
경매강좌를 개설했다.
5일만 공부하면 실전에 참가해 투자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드는데 강의의
초점이 맞춰진다.
경매현장의 최고실력자들이 맨투맨식으로 교육해준다는게 태인측의 설명.
또 한국경제신문은 부동산써브와 함께 "한경부동산 경매컨설턴트 스쿨"을
개설한다.
매수 월.수요일 저녁 7~10시에 강의가 열린다.
경매외에도 부동산시장동향과 주택임대차보호법등 다양한 내용이 강의된다.
성적우수자에겐 유관업체 취업이 알선된다.
한국생산성본부도 경매컨설팅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2개월여동안
"경매컨설턴트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총 교육시간은 80시간.
<> 중개업 창업과정 =경기대 사회교육원은 다음달 2일 "제1기 부동산중개업
경영실무 특별과정"을 개설한다.
7월28일까지 계속되는 이 강좌는 전문중개업자나 중개업창업 희망자,
공인중개사자격시험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문중개업자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강의의 초점이 맞춰진다.
매주 월.수요일 저녁에 교육이 이뤄지며 수강료는 48만원.
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도 공인중개사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2기
공인중개사 특별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9월부터 교육이 실시되며 수강료는 1백만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또 한국생산성본부는 중개업 창업희망자, 부동산컨설턴트 희망자, 기업의
부동산 관재 개발사업담당실무자를 대상으로 "2기 부동산법률중개사 양성
과정"을 연다.
내달 12일부터 8월21일까지 토요일을 이용해 총63시간동안 강의한다.
교육비는 53만원이며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저녁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
태인컨설팅도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5월31일부터 6월11일까지 강좌를
개설한다.
중개이론과 함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입지선정방법, 중개실무등 창업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는게 장점이다.
<> 부동산컨설팅 =국내 최초의 부동산 전문연구기관인 건국대 부동산정책
연구소는 "부동산컨설턴트 전문교육과정"을 6월24일~9월30일까지 14주동안
개설한다.
교육대상은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세무사등
부동산관련 자격증소지자 <>부동산학관련 석사학위취득자 <>부동산업계
대표 및 임원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원서를 교부한다.
강의는 팀제로 이뤄지며 특정부지에 대한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60만원.경기대 행정대학원도 "부동산컨설팅 최고관리자과정"을
개설한다.
총1년과정이다.
지원자격은 <>부동산컨설팅 및 관련업체대표와 직원 <>기업의 부동산업무
담당자 <>건설업체 대표 및 임원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등
부동산관련 자격증소지자등이다.
9월2일부터 1학기가 시작된다.
수강료는 한학기당 1백50만원.
공무원 군경에겐 수강료를 30% 할인해준다.
수강생들은 학부과정의 모든 강의에도 청강생으로 참여할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다음달 14일부터 "부동산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매일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강의시간은 3백시간.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코스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이직한 실직자가 교육대상이며 수강료는
없다.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중이다.
<> 기타 =한국개발컨설팅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소액부동산투자전략"을
주제로 무료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5천만원이하의 여유자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투자법과
성공전략을 알려준다.
*(02)3141-7777
서울 YMCA 시민중계실에서는 서울 주요지역을 순회하면서 "주택임대차 및
아파트관리 바로알기 소비자학교"를 연다.
이 학교에선 끊이지 않고 있는 전세분쟁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알려준다.
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선출방법 <>관리규약 <>관리비부과내역서
바로보기 등의 아파트관리감시방법을 제시해준다.
강사로는 시민중계실 시민권익보호 변호인단인 김남근 변웅재 변호사가
나온다.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강남구청 구민회관(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첫번째 강의가 열린다.
6월2일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3호선 녹번역)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02)725-1400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제4회 목조건축학교"를 7월5일부터 17일까지 개설한다.
대전시 동구 신상동에서 30평규모의 단층주택을 직접 건축해보는 과정이다.
지어진 건물은 장애인 단체의 복지주택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기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협회회원사 임직원은 50만원, 비회원은 55만원이다.
이달 29일까지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02)574-9364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4일자 ).
경희대 건국대 경기대등 대학들이 잇달아 특별강좌를 개설하며 선두주자로
나섰다.
부동산컨설팅업체들과 시민단체들도 수강생모집에 여념이 없다.
강좌중엔 경매관련 내용이 제일 많다.
과열양상을 보일정도로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부응하기
위해서다.
대학내 경매강좌는 지난해 3월 명지대가 제일 먼저 개설한후 여러대학이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수강생은 다양하다.
경매시장에 뛰어들려는 중개업자, 부동산 담보채권을 정리하는 금융기관
직원, 경매업체 취직을 원하는 대학생, 경매입찰에 참여하려거나 입찰실패를
만회하려는 투자자등 각양각색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경매.공매전문가과정을 개설중인 명지대 증권보험대학원(*02-300-1449)
심의섭 원장은 "법원경매가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해
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경매강좌외에 부동산중개업 창업과정도 인기강좌다.
지난 4월 공인중개사 시험열풍에서 보듯 중개업소 창업에 대한 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서다.
또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부동산컨설턴트
양성과정도 개설됐다.
<> 경매전문가 양성과정 =경희대 행정대학원은 오는 26일부터 7월16일까지
"경매고급전문가 특별과정"을 개설하고 막바지 접수중이다.
과정수료자에게는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행정대학원 입학시 특전이
부여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에 강의가 열린다.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도 내달 1일부터 "경매전문가 고급과정"을 시작한다.
손성태 국회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 최정렬 전 서울지방법원 선임경매장
계장등 실력파들이 강사로 나온다.
선착순으로 1백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도 내달부터 2개월동안 "경매컨설턴트 특별과정"을
개설한다.
소정의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인증서가 주어지며 경희의료원 평생진료우대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매전문업체인 태인컨설팅은 "5일이면 경매박사"라는 독특한 이름의
경매강좌를 개설했다.
5일만 공부하면 실전에 참가해 투자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드는데 강의의
초점이 맞춰진다.
경매현장의 최고실력자들이 맨투맨식으로 교육해준다는게 태인측의 설명.
또 한국경제신문은 부동산써브와 함께 "한경부동산 경매컨설턴트 스쿨"을
개설한다.
매수 월.수요일 저녁 7~10시에 강의가 열린다.
경매외에도 부동산시장동향과 주택임대차보호법등 다양한 내용이 강의된다.
성적우수자에겐 유관업체 취업이 알선된다.
한국생산성본부도 경매컨설팅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2개월여동안
"경매컨설턴트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총 교육시간은 80시간.
<> 중개업 창업과정 =경기대 사회교육원은 다음달 2일 "제1기 부동산중개업
경영실무 특별과정"을 개설한다.
7월28일까지 계속되는 이 강좌는 전문중개업자나 중개업창업 희망자,
공인중개사자격시험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문중개업자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강의의 초점이 맞춰진다.
매주 월.수요일 저녁에 교육이 이뤄지며 수강료는 48만원.
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도 공인중개사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2기
공인중개사 특별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9월부터 교육이 실시되며 수강료는 1백만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또 한국생산성본부는 중개업 창업희망자, 부동산컨설턴트 희망자, 기업의
부동산 관재 개발사업담당실무자를 대상으로 "2기 부동산법률중개사 양성
과정"을 연다.
내달 12일부터 8월21일까지 토요일을 이용해 총63시간동안 강의한다.
교육비는 53만원이며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저녁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
태인컨설팅도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5월31일부터 6월11일까지 강좌를
개설한다.
중개이론과 함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입지선정방법, 중개실무등 창업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는게 장점이다.
<> 부동산컨설팅 =국내 최초의 부동산 전문연구기관인 건국대 부동산정책
연구소는 "부동산컨설턴트 전문교육과정"을 6월24일~9월30일까지 14주동안
개설한다.
교육대상은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세무사등
부동산관련 자격증소지자 <>부동산학관련 석사학위취득자 <>부동산업계
대표 및 임원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원서를 교부한다.
강의는 팀제로 이뤄지며 특정부지에 대한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60만원.경기대 행정대학원도 "부동산컨설팅 최고관리자과정"을
개설한다.
총1년과정이다.
지원자격은 <>부동산컨설팅 및 관련업체대표와 직원 <>기업의 부동산업무
담당자 <>건설업체 대표 및 임원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등
부동산관련 자격증소지자등이다.
9월2일부터 1학기가 시작된다.
수강료는 한학기당 1백50만원.
공무원 군경에겐 수강료를 30% 할인해준다.
수강생들은 학부과정의 모든 강의에도 청강생으로 참여할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다음달 14일부터 "부동산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매일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강의시간은 3백시간.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코스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이직한 실직자가 교육대상이며 수강료는
없다.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중이다.
<> 기타 =한국개발컨설팅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소액부동산투자전략"을
주제로 무료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5천만원이하의 여유자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투자법과
성공전략을 알려준다.
*(02)3141-7777
서울 YMCA 시민중계실에서는 서울 주요지역을 순회하면서 "주택임대차 및
아파트관리 바로알기 소비자학교"를 연다.
이 학교에선 끊이지 않고 있는 전세분쟁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알려준다.
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선출방법 <>관리규약 <>관리비부과내역서
바로보기 등의 아파트관리감시방법을 제시해준다.
강사로는 시민중계실 시민권익보호 변호인단인 김남근 변웅재 변호사가
나온다.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강남구청 구민회관(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첫번째 강의가 열린다.
6월2일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3호선 녹번역)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02)725-1400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제4회 목조건축학교"를 7월5일부터 17일까지 개설한다.
대전시 동구 신상동에서 30평규모의 단층주택을 직접 건축해보는 과정이다.
지어진 건물은 장애인 단체의 복지주택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기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협회회원사 임직원은 50만원, 비회원은 55만원이다.
이달 29일까지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02)574-9364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