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에는 코스닥공모 실권주 전환사채(CB)등 갖가지 증권공모 청약이
줄을 잇는다.

증권사 인수담당자들은 공모청약 건수는 모두 7건으로 IMF체제이후
1년여만에 가장 많은(건수 기준) 공모가 이뤄지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주에는 코스닥공모주 청약이 1건 있다.

완구및 유아용품 중소기업인 소예가 주당 3천6백원의 가격으로 1백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와 관련해 이 코스닥등록 예정기업의 액면가 자체가 1천원이라는
점을 고려해야된다.

또 다우기술은 실권주를 공모하며 청약자들은 자동으로 20%의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은행의 실권주공모 청약자들은 청약주당 1매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배정받을 수 있다.

또 실권주를 공모하는 현대자동차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주)대우는
21일에이어 내주초에 이틀째 청약을 받기 때문에 경쟁률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