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리엄 페리조정관, 25일부터 나흘간 평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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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평양을
방문,북한 고위관리들과 만난다고 미국 국무부와 한국 외교통상부가 21일
동시 발표했다.
페리 조정관은 웬디 셔먼 국무부 자문관을 포함한 소규모 대표단을 이끌
고 평양을 방문,"대북권고안"에 대한 북한측의 반응을 직접 들을 계획이라
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페리 조정관은 방북에 앞서 24일 도쿄에서 임동원 외교안보수석, 가토 료
조 일본 외무성 총합정책국장과 만나 대북정책을 최종 조율한다.
페리 조정관은 또 북한을 방문한 직후 서울에 들러,한국 정부에 북한의
반응을 전달하고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한편 임동원 수석은 한.미.일 정책 협의회 참석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방러 수행원에서 제외됐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
방문,북한 고위관리들과 만난다고 미국 국무부와 한국 외교통상부가 21일
동시 발표했다.
페리 조정관은 웬디 셔먼 국무부 자문관을 포함한 소규모 대표단을 이끌
고 평양을 방문,"대북권고안"에 대한 북한측의 반응을 직접 들을 계획이라
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페리 조정관은 방북에 앞서 24일 도쿄에서 임동원 외교안보수석, 가토 료
조 일본 외무성 총합정책국장과 만나 대북정책을 최종 조율한다.
페리 조정관은 또 북한을 방문한 직후 서울에 들러,한국 정부에 북한의
반응을 전달하고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한편 임동원 수석은 한.미.일 정책 협의회 참석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방러 수행원에서 제외됐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