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번째 도전이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

이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국제적인 감각과 새로운 정치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정계에 진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거전에 임하겠다.

국가경제회복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경제분야의 전문성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하겠다.

이번 재선거는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

새로운 정치는 공명선거로부터 시작된다.

승패를 떠나 깨끗하게 치뤄져 새로운 선거문화를 열어가는 도시가 돼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