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금리상승세가 좀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회사채 수익률의 경우 8.7%선까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종 MMF나 은행권 단위형신탁등의 회사채 수요가 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
되고 있다.

이들 상품은 3년 이하 짜리 채권편입을 선호하고 있지 않고 있다.

다만 장기금리의 급등을 막기위해 정부가 지난주 국고채 입찰을 연기하는
등 진정책을 내놓아 금리는 오르더라도 상승세는 한결 둔해질 것으로 전망
된다.

투신권등의 매물도 줄어 들고 있는 투세다.

<>자금 =지난주 금리상승과 주가폭락 등으로 주식형수익증권 쪽으로 새로
유입된 자금은 9천7백억원 정도였다.

전주에 1조원이 넘게 들어온 것에 비하면 증가속도는 조금 둔화됐다.

9조원을 넘겼던 고객예탁금은 8조9천억원대로 줄어들었다.

예탁금도 증시동향을 관망하고 있는 형국이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