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종덕, 선두권 맹추격 .. 일본 PGA 선수권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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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셔널타이틀에 도전한 김종덕(38.아스트라)이 선두권 추격에 불을
댕겼다.
김은 14일 이시카와현 트윈힐스GC(파72)에서 열린 99JPGA선수권대회(총상금
1억1천만엔)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공동4위.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은 이날 버디6개, 보기3개를 기록했다.
그는 1번홀(파5-5백73야드)에서 30m 서드샷이 토핑이돼 그린을 오버, 보기를
범해 출발이 나빴다.
하지만 4번홀 탭인버디에 이어 9번홀부터 14번홀까지 계속 어프로치샷이
홀 2m안에 붙으며 5연속 버디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보기는 6번홀과 15번홀에서 각각 나타났다.
이로써 김은 전날 2오버파의 부진을 만회한 셈으로 아이언샷이 호조를 보인
것이남은 라운드의 전망을 밝게 한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3개, 보기3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합계 4오버파 1백48타로 공동30위에 랭크됐다.
한편 오자키 나오미치와 다나카 히데미치, 이자와 도시비쓰는 3언더파
1백41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
댕겼다.
김은 14일 이시카와현 트윈힐스GC(파72)에서 열린 99JPGA선수권대회(총상금
1억1천만엔)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공동4위.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은 이날 버디6개, 보기3개를 기록했다.
그는 1번홀(파5-5백73야드)에서 30m 서드샷이 토핑이돼 그린을 오버, 보기를
범해 출발이 나빴다.
하지만 4번홀 탭인버디에 이어 9번홀부터 14번홀까지 계속 어프로치샷이
홀 2m안에 붙으며 5연속 버디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보기는 6번홀과 15번홀에서 각각 나타났다.
이로써 김은 전날 2오버파의 부진을 만회한 셈으로 아이언샷이 호조를 보인
것이남은 라운드의 전망을 밝게 한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3개, 보기3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합계 4오버파 1백48타로 공동30위에 랭크됐다.
한편 오자키 나오미치와 다나카 히데미치, 이자와 도시비쓰는 3언더파
1백41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