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4일) 국고채 수익률 이틀째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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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국고채수익률이 이틀째 보합세를 보였다.
1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7.00%를
기록했다.
기관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시장참가자들은 금리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일부 작용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일째 하락, 연8.15%를 기록했다.
반면 회사채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8.52%를 기록
했다.
채권딜러들은 회사채수익률의 상승세가 지속돼 연8% 후반대까지 올라갈수
있으나 앞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덕 삼성투신이사는 "투신권 자금이탈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채권수익률이 오르더라도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 같다"고 말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
1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7.00%를
기록했다.
기관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시장참가자들은 금리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일부 작용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일째 하락, 연8.15%를 기록했다.
반면 회사채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8.52%를 기록
했다.
채권딜러들은 회사채수익률의 상승세가 지속돼 연8% 후반대까지 올라갈수
있으나 앞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덕 삼성투신이사는 "투신권 자금이탈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채권수익률이 오르더라도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 같다"고 말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