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이 합병은행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전국 부서장.지점장 회의를 가졌다.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지점장등 4백50여명이 2박3일간 합숙하면서 새로운
합병은행의 발전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조흥은행은 회의에서 국제표준관행인 IBP(International Best Practice)
경영을 위한 새로운 은행전략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부제 실시와 지점장의 역할, 고객별 영업전략등 에 대해서도 토론을
가졌다.

위성복 행장은 이날 "고객과 더욱 밀착하고 소매금융시장을 더욱 강화하여
핵심경쟁력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