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리스, 사적 워크아웃 통해 경영정상화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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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리스금융은 부채의 자본금 전환등을 골자로 하는 사적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한미리스는앞으로 이 계획을 바탕으로 40개 채권금융기관과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경영정상화 계획은 <>1조3백76억원의 채무 가운데 2천억원 출자전환 <>나
머지 부채는 6년간 균등 분할상환 <>이자율은 하향 조정으로 요약된다.
이자율의 경우 원화는 프라임레이트(대출우대금리)로,외화는 리보(런던은
행간 거래)금리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출자전환 금액 2천억원에는 대주주인 한미은행이 갖고있는 대출금 4백억
원이 전액 포함된다.
2대 주주인 삼성그룹에도 총4백55억원의 채권중 4백억원을 자본금으로 전
환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나머지 1천2백억원은 각 채권금융기관이 채권금액에 따라 분담하게 된다.
한미리스 관계자는 "대주주인 한미은행이 1천5백57억원의 리스사 자본잠
식액을 전부 지원할 경우 은행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채권단 입장
에서 볼 때도 크게 불리한 조건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
개선작업)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한미리스는앞으로 이 계획을 바탕으로 40개 채권금융기관과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경영정상화 계획은 <>1조3백76억원의 채무 가운데 2천억원 출자전환 <>나
머지 부채는 6년간 균등 분할상환 <>이자율은 하향 조정으로 요약된다.
이자율의 경우 원화는 프라임레이트(대출우대금리)로,외화는 리보(런던은
행간 거래)금리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출자전환 금액 2천억원에는 대주주인 한미은행이 갖고있는 대출금 4백억
원이 전액 포함된다.
2대 주주인 삼성그룹에도 총4백55억원의 채권중 4백억원을 자본금으로 전
환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나머지 1천2백억원은 각 채권금융기관이 채권금액에 따라 분담하게 된다.
한미리스 관계자는 "대주주인 한미은행이 1천5백57억원의 리스사 자본잠
식액을 전부 지원할 경우 은행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채권단 입장
에서 볼 때도 크게 불리한 조건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