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대우회장(전경련 회장)은 13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를 마친 직후
영국으로 떠났다.

대우측은 김 회장이 워딩기술연구소를 들러 신차개발 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계는 그러나 김 회장이 국제금융의 중심지인 런던에서 구조조정 자금조달
을 위한 협의를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은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