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경품으로 전세기 여행상품이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4~23일 자사 점포에서 5만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고객중
36가족을 추첨해 제주도여행상품을 제공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당첨된 36가족(4인 기준) 총 1백44명은 신세계가 마련한 보잉737
특별전세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가 1박2일의 숙박과 관광을 즐기게 된다.

여행일정은 다음달 12~13일로 잡혀있다.

신세계는 제주도여행외에 조선호텔 뷔페식사권,가족사진 촬영권 등도
준비했다.

추첨은 25일 서울 본점에서 실시되며 다음날 당첨자에게 통보된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