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일(논산공고 3)과 김주연(청주 상당고3)이 12일 99세리컵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은 이날 유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합계 2언더파 2백14타를 쳐
남자고등부 우승과 함께 남자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은 합계 2백11타를 기록, 여고부 우승과 함께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 제다나(서문여중3)는 3라운드 합계 이븐파 2백16타를 쳐
여중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지연(용인초6)은 합계 19오버파 2백35타로 여자 초등부에서 1위에 올랐다.

또 남중부에선 정지호(안양신성중 3년)가 합계 2오버파 2백18타로 우승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안재현(효성남초6)이 8오버파 2백24타로 1위를 차지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