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반도체부품사업 매각 .. 텍사스퍼시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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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선전화 및 반도체업체인 모토로라가 반도체 부품사업부(SCG)를
매각한다.
이 회사는 11일 "반도체 부품사업부를 텍사스 퍼시픽 그룹에 매각키로 했다"
고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텍사스 퍼시픽으로부터 모두 16억달러에 달하는 현금 및 지분
10%를 넘겨받게 된다.
양사는 올 하반기 인수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모토로라는 이번 SCG매각을 계기로 앞으로 반도체 사업 역량을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결합한 복합칩(임베디드 칩)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텍사스 퍼시픽은 반도체 부품분야 세계 최대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지난해 모토로라의 SCG분야 매출액은 15억달러에 달했다.
모토로라 반도체사업부의 헥터 루이즈 사장은 "이번 매각으로 양사는 각자
강점 분야에 특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SCG 경영진들은 매각 후에도
그대로 유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퍼시픽은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반도체부품 전문업체로 이 분야
시장을 주도해 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
매각한다.
이 회사는 11일 "반도체 부품사업부를 텍사스 퍼시픽 그룹에 매각키로 했다"
고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텍사스 퍼시픽으로부터 모두 16억달러에 달하는 현금 및 지분
10%를 넘겨받게 된다.
양사는 올 하반기 인수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모토로라는 이번 SCG매각을 계기로 앞으로 반도체 사업 역량을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결합한 복합칩(임베디드 칩)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텍사스 퍼시픽은 반도체 부품분야 세계 최대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지난해 모토로라의 SCG분야 매출액은 15억달러에 달했다.
모토로라 반도체사업부의 헥터 루이즈 사장은 "이번 매각으로 양사는 각자
강점 분야에 특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SCG 경영진들은 매각 후에도
그대로 유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퍼시픽은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반도체부품 전문업체로 이 분야
시장을 주도해 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