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타이어 수입 급증...자동차 내수 회복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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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자동차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타이어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지난 3월말까지 수입된 승용차용 타이어는 모두
9만2천개로 2백40만 달러 어치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량기준으로 67% 늘어난 것이다.
협회는 특히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4개국에서 수입된 타이어가
6만6천개로,전체 수입물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어 수입업자들이 유럽 및 미국산에 비해 단가가 훨씬 싼 이들 국가의
제품을 대량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동남아 및 중국산 타이어의 수입가격은 평균 21달러로 유럽이나 미국산
타이어의 50~70%선이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
있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지난 3월말까지 수입된 승용차용 타이어는 모두
9만2천개로 2백40만 달러 어치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량기준으로 67% 늘어난 것이다.
협회는 특히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4개국에서 수입된 타이어가
6만6천개로,전체 수입물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어 수입업자들이 유럽 및 미국산에 비해 단가가 훨씬 싼 이들 국가의
제품을 대량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동남아 및 중국산 타이어의 수입가격은 평균 21달러로 유럽이나 미국산
타이어의 50~70%선이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