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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12일) 외국인 1172억원어치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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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연이틀 미끄럼을 탔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의 폭락세에 이어 다시 8.28포인트 떨어진
    773.13에 마감됐다.

    일교차는 26.15포인트에 이를 만큼 변화가 심했다.

    오름세로 시작한 이날 주가는 매도물량이 계속 쌓이면서 장중 한때 760선
    붕괴를 위협받기도 했다.

    금리상승을 우려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냈기 때문
    이다.

    외국인은 이날 1천1백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대우중공업 대우 대우전자 대우증권 등 대우그룹주를 집중적으로 팔아치
    웠다.

    6조7천억원을 웃도는 6월 유상증자물량과 노동계의 2차파업문제도 장중
    내내 투자심리를 억눌렀다.

    그러나 오후들어 낙폭이 점차 좁혀 들었다.

    선물가격이 오르고 단기 낙폭과대를 의식한 일부 투신사가 매수에 나섰다.

    실적호전 재료를 가진 일부 중소형 개별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특징주 =지수관련 대형주 가운데선 한국전력과 한국통신 한빛은행과
    조흥은행이 올랐으나 대부분 기운을 차리지 못했다.

    다만 LG전자는 외자유치설이 퍼지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사자"주문으로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가 이어진 SK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에 이어 우선주 강세도 지속됐다.

    코오롱상사 남선알루미늄 우진전자등 10개의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별텔레콤 한솔CSN등 일부 정보통신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전 업종이 동반하락했다.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수도약품은 실적호전이란 재료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진단 =당분간 기간조정을 거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주식간접상품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끊이지 않는데다 고객예탁금잔고가
    풍부해 대기 매수세는 풍부하지만 주가를 다시 힘있게 끌어올릴 만한 호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당분간 호흡을 고르면서 주가가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증권 장용훈 투자분석팀장은 "한동안 주가가 급상승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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