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을병)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소.
벤처기업 실태조사 및 대책수립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개혁추진위는 기협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관련단체 및 당 관계자 등 5~6명
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중소.벤처기업 현장점검을 전담케 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자금지원 현황 <>정부의
규제개혁 실태 <>경영환경 실태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또 점검대상업체 및 기관 선정 등 사전준비작업(5월10~12일)을 거쳐
13~16일 실태조사를 벌이고 17~20일엔 점검내용을 분석한다.

실태조사결과보고서는 오는 21일 각 시.도별 공청회를 거쳐 24일 작성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이규정 이용삼 의원을 새 개혁추진위원으로 선임했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