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과거 외형확대 위주의
성장전략에서 탈피하고 있다.

대신 수익구조를 강화하는 등 기업의 체질개선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시중 금리하락과 내수경기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의 주식시장도 이러한 기업체질 개선과 외국인의 국내시장 투자비중
확대를 기반으로 과열을 걱정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증시가 활황을 보인다고 해서 모든 주식이 고르게 오르는 것은 결코
아니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환경과 증시상황에 맞는 주식을
고르기 위한 노력과 전략이 필요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