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여류국수전 10일 개막 .. 윤영선 2단 등 22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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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여류국수전이 10일 한국기원에서 2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PC통신이 협찬하는 여류국수전은 여성바둑
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해온 국내 최고전통의 여성 기전.
이번 대회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류프로기사 22명이 전원 참가한다.
최대 관심사는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중국의 루이나이웨이9단을 누가
깨뜨릴 것이냐는 점.
루이9단은 보해컵세계여자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했고 응씨배4강에 올랐던
세계 여류기단 최고봉.
지난2월 한국기원소속 객원기사 자격을 얻어 국내 여류기단에 새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9단을 꺾을 기대주는 윤영선2단.
지난해 우승을 비롯, 이 대회에서 통산 4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황염2단도 지난해 보해컵 세계대회에서 준우승한 여세를 몰아 정상을
넘보고 있다.
이영신초단과 홍꽃노을초단도 그동안 닦은 기력을 이번 대회에서 한껏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10일까지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거쳐 도전3번기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지난해 7백만원에서 이번에 9백만원으로 올랐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0일자 ).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PC통신이 협찬하는 여류국수전은 여성바둑
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해온 국내 최고전통의 여성 기전.
이번 대회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류프로기사 22명이 전원 참가한다.
최대 관심사는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중국의 루이나이웨이9단을 누가
깨뜨릴 것이냐는 점.
루이9단은 보해컵세계여자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했고 응씨배4강에 올랐던
세계 여류기단 최고봉.
지난2월 한국기원소속 객원기사 자격을 얻어 국내 여류기단에 새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9단을 꺾을 기대주는 윤영선2단.
지난해 우승을 비롯, 이 대회에서 통산 4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황염2단도 지난해 보해컵 세계대회에서 준우승한 여세를 몰아 정상을
넘보고 있다.
이영신초단과 홍꽃노을초단도 그동안 닦은 기력을 이번 대회에서 한껏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10일까지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거쳐 도전3번기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지난해 7백만원에서 이번에 9백만원으로 올랐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