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리 "고국 가까워 힘이 솟네"..군제컵 1R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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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2.아스트라)의 첫 일본나들이가 산뜻하다.
프로암대회에서 단 한번 코스를 돌아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스타답게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박은 6일 도쿄요미우리CC(파72.전장 6천4백14야드)에서 개막된 일본LPGA투어
군제컵월드레이디스대회(총상금 6천만엔) 1라운드에서 전반까지 2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마크하고 있다(오후 4시현재).
94년 이 대회 챔피언 원재숙도 16번홀까지 1언더파로 공동3위권을 유지,
한국선수의 우승가능성을 높였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박은 첫홀인 10번홀(4백4야드)에서 버디를 잡아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박은 5개홀에서 파행진을 하다가 16번홀(3백81야드)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까지 보기없이 버디 2개를 잡은 것.
박은 지난 4일 일본에 도착한뒤 5일 프로암대회를 통해 코스를 단 한번 답사
했다.
이번 대회는 박이 프로데뷔후 일본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박은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 하토리 미치코, 99시즌 개막전 챔피언 요코
이노우에와 함께 티오프했다.
모두 8명이 출전한 한국선수 가운데 지난대회에서 연장끝에 공동 2위를
차지한 이영미는 이븐파 72타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김애숙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번개를 동반한 폭우때문에 오전중 1시간가량 중단됐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
프로암대회에서 단 한번 코스를 돌아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스타답게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박은 6일 도쿄요미우리CC(파72.전장 6천4백14야드)에서 개막된 일본LPGA투어
군제컵월드레이디스대회(총상금 6천만엔) 1라운드에서 전반까지 2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마크하고 있다(오후 4시현재).
94년 이 대회 챔피언 원재숙도 16번홀까지 1언더파로 공동3위권을 유지,
한국선수의 우승가능성을 높였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박은 첫홀인 10번홀(4백4야드)에서 버디를 잡아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박은 5개홀에서 파행진을 하다가 16번홀(3백81야드)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까지 보기없이 버디 2개를 잡은 것.
박은 지난 4일 일본에 도착한뒤 5일 프로암대회를 통해 코스를 단 한번 답사
했다.
이번 대회는 박이 프로데뷔후 일본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박은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 하토리 미치코, 99시즌 개막전 챔피언 요코
이노우에와 함께 티오프했다.
모두 8명이 출전한 한국선수 가운데 지난대회에서 연장끝에 공동 2위를
차지한 이영미는 이븐파 72타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김애숙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번개를 동반한 폭우때문에 오전중 1시간가량 중단됐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