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수출실적 1위 올라서...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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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종합상사중 수출실적 선두자리에 올라섰다.
삼성물산은 올 1~4월중 59억4천만달러를 수출해 현대종합상사와
(주)대우를 각각 4억달러,13억달러 차이로 제치고 수출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전기전자등 주력수출품목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별로 적절한 마케팅을 구사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미국과 EU 일본등 선진시장 수출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15%
증가했으며 동남아 수출도 8% 늘었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수익위주의 견실경영을 선언하면서 올 수출목표를
전년대비 소폭 늘어난 1백70억달러로 잡았으나 반도체 브라운관 등의
수출호조와 신규전략품목인 LCD(액정표시소자),휴대폰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 목표를 최근 1백80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와관련,유가상승으로 수요가 늘고있는 중동산유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명관 부회장이 직접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란 이집트
에 출장을 다녀왔다.
또 가나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등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외형위주 단순 대행성 수출을 지양하고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녹음이 가능한 CD(콤팩트디스크)레코더등 고수익 제품 위주로
수출을 추진한 결과 올 상반기 순이익이 5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심기 기자 sg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
삼성물산은 올 1~4월중 59억4천만달러를 수출해 현대종합상사와
(주)대우를 각각 4억달러,13억달러 차이로 제치고 수출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전기전자등 주력수출품목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별로 적절한 마케팅을 구사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미국과 EU 일본등 선진시장 수출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15%
증가했으며 동남아 수출도 8% 늘었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수익위주의 견실경영을 선언하면서 올 수출목표를
전년대비 소폭 늘어난 1백70억달러로 잡았으나 반도체 브라운관 등의
수출호조와 신규전략품목인 LCD(액정표시소자),휴대폰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 목표를 최근 1백80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와관련,유가상승으로 수요가 늘고있는 중동산유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명관 부회장이 직접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란 이집트
에 출장을 다녀왔다.
또 가나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등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외형위주 단순 대행성 수출을 지양하고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녹음이 가능한 CD(콤팩트디스크)레코더등 고수익 제품 위주로
수출을 추진한 결과 올 상반기 순이익이 5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심기 기자 sg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