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신개발] '산업용 제작서비스' .. 인터뷰 : 김옥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업용 애니메이션은 원래 우리 회사의 마켓팅 수단이었습니다"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장비 등을 제조하는 경한기공의 김옥주 사장은
카탈로그용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호응을 얻자 아예 사업화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삼성전관에 액츄에이터를 납품할때 애니메이션 덕을 봤다.
삼성측에서 납품결정을 위해 신속히 결재를 올릴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두툼한 서류철을 뒤적이는 대신 클릭 몇번으로 장비를 이해시킬 수 있는
점이 호평을 받은 것.
"작년에 정부에 기술개발 자금을 신청했을 때 기술력을 인정 받는데
애니메이션의 역할이 컸어요"
김 사장은 "산업용 애니메이션은 예쁘게 표현하기보다는 장비의 원리를
정확히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 분야 개척자로 나설 수 있던 것도 성동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수원대에서 기계를 전공한 이력이 뒷받침된 덕분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4일자 ).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장비 등을 제조하는 경한기공의 김옥주 사장은
카탈로그용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호응을 얻자 아예 사업화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삼성전관에 액츄에이터를 납품할때 애니메이션 덕을 봤다.
삼성측에서 납품결정을 위해 신속히 결재를 올릴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두툼한 서류철을 뒤적이는 대신 클릭 몇번으로 장비를 이해시킬 수 있는
점이 호평을 받은 것.
"작년에 정부에 기술개발 자금을 신청했을 때 기술력을 인정 받는데
애니메이션의 역할이 컸어요"
김 사장은 "산업용 애니메이션은 예쁘게 표현하기보다는 장비의 원리를
정확히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 분야 개척자로 나설 수 있던 것도 성동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수원대에서 기계를 전공한 이력이 뒷받침된 덕분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