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근태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
쇄신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국민회의는 3일 오전 김영배 총재권한대행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당체제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당쇄신위 설치안을 의결했다고 정동영
대변인이 전했다.

당 쇄신위원은 정균환 사무총장, 김옥두 지방자치위원장, 정세균 제3정책
조정위원장, 유선호 인권위원장, 김경재 총재권한대행비서실장, 박범진
홍보위원장, 정동채 기조위원장, 추미애 김길환 의원 등 9명이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