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본점에 연체된 가계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체사후관리센터를 3일 설치했다.

이 센터는 대출사후관리 전문가를 포함한 95명이 첨단연체 관리시스템을
활용,은행의 연체대출자를 관리하게 된다.

이들은 연체가 발생하는대로 관리에 들어가고 연체기간이나 대상에
따라 상이한 회수기법을 사용,연체를 최대한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한빛은행은 또 지방의 연체대출금을 원활히 회수하기 위해 부산 광주
대구 대전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갖춘 조직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