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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화도 맞추세요" .. 성호실업, 주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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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화도 맞춤시대"

    부산의 중견 신발업체인 성호실업이 오는 9월부터 국내 최초로 주문 운동화
    사업을 시작한다.

    주문 운동화는 컴퓨터 판독기를 통해 발의 모양과 크기 등 각종 정보를
    읽은 뒤 이를 생산라인에 전달, 생산하는 체제.

    맞춤 운동화이므로 보통 운동화보다 훨씬 편안한데다 기능이 뛰어나 건강
    에도 좋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도 보통 운동화보다 결코 비싸지
    않다고 한다.

    단골은 신발정보가 입력돼 있어 재구입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호실업은 최근 50억원을 들여 캐나다로부터 제작 설비를 도입,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기 위해 한국인의 발 유형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도 갖추기 시작했다.

    직원 9명으로 주문신발 프로젝트팀도 구성했고 신속정확한 배달을 위해
    택배체제를 갖추는 등 유통망도 구축중이다.

    성호실업은 조만간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신발모형기계를 설치, 시험 주문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은 캐주얼화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내년에 등산화 골프화 축구화 등으로
    확대할 생각.

    경과를 봐서 2001년부터는 수출에도 나선다는게 성호실업측의 구상이다.

    권동칠 사장은 "컴퓨터의 발달에 따라 다양하고 편안한 신발을 싼 가격에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인류의 수명이 6개월 이상 연장되도록 최고의 인체
    공학 신발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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