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상품 올 16조 몰려 .. 4월에 집중...11조 유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들어 총 16조여원이 주식형 상품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27일까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주식형수익증권 뮤추얼펀드 단위형금전신탁 등 3개 주식형 상품의 증가액은
총 15조6천4백12억원에 달했다.
상품별로는 주식형수익증권이 9조3천6백55억원, 뮤추얼펀드가
1조5천8백34억원 증가했다.
또 지난달 12일부터 팔기 시작한 은행 단위형 금전신탁은 보름만에
4조6천9백24억원 늘었다.
올들어 증가한 고객예탁금 4조8천97억원을 합치면 20조4천5백9억원이 주식
직.간접투자를 위해 새로 증시에 유입됐다.
올해 증가분을 포함한 주식형 상품잔액은 지난달 27일 현재
24조2천4백7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65%가 올해 증가분이다.
주식형 상품 증가액을 월별로 보면 <>1월 2조19억원 <>2월 5천12억원 <>3월
2조2천1백55억원 <>4월(1~27일) 10조9천2백26억원 등이다.
증시가 폭발장세를 보였던 4월에 집중적으로 돈이 몰린 셈이다.
그러나 정부가 펀드의 자산운용에 대한 건전성감독 강화방침을 천명한 이후
주식형수익증권 등 주식형 상품의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지는 양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일자 ).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27일까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주식형수익증권 뮤추얼펀드 단위형금전신탁 등 3개 주식형 상품의 증가액은
총 15조6천4백12억원에 달했다.
상품별로는 주식형수익증권이 9조3천6백55억원, 뮤추얼펀드가
1조5천8백34억원 증가했다.
또 지난달 12일부터 팔기 시작한 은행 단위형 금전신탁은 보름만에
4조6천9백24억원 늘었다.
올들어 증가한 고객예탁금 4조8천97억원을 합치면 20조4천5백9억원이 주식
직.간접투자를 위해 새로 증시에 유입됐다.
올해 증가분을 포함한 주식형 상품잔액은 지난달 27일 현재
24조2천4백7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65%가 올해 증가분이다.
주식형 상품 증가액을 월별로 보면 <>1월 2조19억원 <>2월 5천12억원 <>3월
2조2천1백55억원 <>4월(1~27일) 10조9천2백26억원 등이다.
증시가 폭발장세를 보였던 4월에 집중적으로 돈이 몰린 셈이다.
그러나 정부가 펀드의 자산운용에 대한 건전성감독 강화방침을 천명한 이후
주식형수익증권 등 주식형 상품의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지는 양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