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왕따' 가해자 15명 구속 수감 ..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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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30일 서울지하철 파업사태 이후 조기 복귀한 직장동료들을
폭행하는 등 집단 따돌림을 가한 노조원 72명을 적발, 이중 15명을 구속하고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공사측으로부터 고소고발된 2백58명 가운데 지난 29일 자수한
노조 대의원 1백25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13명을 구속하고 7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함께 경찰은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노조간부 61명과 자수하지 않은
대의원 72명이 이번 파업사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조기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서울지하철 노조원간의 갈등이 진정됐다는 판단에 따라
승무사무소 등에 배치된 경찰병력 1천7백3명중 7백48명을 철수시켰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일자 ).
폭행하는 등 집단 따돌림을 가한 노조원 72명을 적발, 이중 15명을 구속하고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공사측으로부터 고소고발된 2백58명 가운데 지난 29일 자수한
노조 대의원 1백25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13명을 구속하고 7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함께 경찰은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노조간부 61명과 자수하지 않은
대의원 72명이 이번 파업사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조기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서울지하철 노조원간의 갈등이 진정됐다는 판단에 따라
승무사무소 등에 배치된 경찰병력 1천7백3명중 7백48명을 철수시켰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