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비즈니스 플레져'..자본논리에 지배되는 성적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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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하프 위크" "투문정션" "와일드 오키드"의 잘만 킹 감독이 5년만에
내논 성인 에로영화.
인간의 성적 본능 조차 자본의 논리에 지배되며 수요와 공급이란 경제법칙에
따라 거래되고 협상되는 것일 뿐이란 주장을 짙은 성애장면으로 풀고 있다.
이사벨은 부도위기에 처한 사업체를 구하기 위해 알렉산더가 운영하는
거대기업과의 합병협상을 벌인다.
알렉산더는 결정적인 순간에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다.
자신의 비서 롤프와 섹스를 할 두명의 여자를 구해 자신의 사무실로
보내라는 것.
한명의 여자밖에 구하지 못한 이사벨은 스스로 나서 알렉산더의 지시에
따른다.
알렉산더는 남이 하는 섹스장면을 즐기는 변태성욕자.
합병협상은 성사되지만 이사벨은 서서히 성적 본능에 눈을 떠가며 끝모를
육체적 쾌락에 탐닉한다.
롤프는 이사벨의 성적 일탈을 경고하지만 이사벨은 돌이킬수 없는 상태로
치닫는다.
집단 나체 퍼포먼스와 집단섹스, 동성애, 헬기위에서의 섹스 등 적나라한
성애장면만을 놓고 보면 조금은 충격적인 영화다.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0일자 ).
내논 성인 에로영화.
인간의 성적 본능 조차 자본의 논리에 지배되며 수요와 공급이란 경제법칙에
따라 거래되고 협상되는 것일 뿐이란 주장을 짙은 성애장면으로 풀고 있다.
이사벨은 부도위기에 처한 사업체를 구하기 위해 알렉산더가 운영하는
거대기업과의 합병협상을 벌인다.
알렉산더는 결정적인 순간에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다.
자신의 비서 롤프와 섹스를 할 두명의 여자를 구해 자신의 사무실로
보내라는 것.
한명의 여자밖에 구하지 못한 이사벨은 스스로 나서 알렉산더의 지시에
따른다.
알렉산더는 남이 하는 섹스장면을 즐기는 변태성욕자.
합병협상은 성사되지만 이사벨은 서서히 성적 본능에 눈을 떠가며 끝모를
육체적 쾌락에 탐닉한다.
롤프는 이사벨의 성적 일탈을 경고하지만 이사벨은 돌이킬수 없는 상태로
치닫는다.
집단 나체 퍼포먼스와 집단섹스, 동성애, 헬기위에서의 섹스 등 적나라한
성애장면만을 놓고 보면 조금은 충격적인 영화다.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