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미업체 부동산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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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가 세계 최대의 부동산자산 운용회사인 미 CB 리처드 엘리스(
CBRE)사와 손잡고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로 발돋움한다.
삼성에버랜드는 26일 오전 서울 삼성화재 빌딩에서 허태학 사장과 CBRE사
데이비드 런시맨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사이에 부동산 매니지먼트 서비스
에 관한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삼성에버랜드는 CBRE사와 우선 기존 관리중인 서울 강남지역 5개
빌딩(총 3만6천평)을 공동관리하게 된다.
협력분야는 임대수입관리, 위험요소 예방관리, 에너지 관리, 예산 및 회계
관리등 19개로 1차적으로 1년간 공동운영한다.
대상 건물은 삼성동의 보광빌딩,역삼동의 제일빌딩과 역삼빌딩 등이다.
CBRE사는 공동관리에 따른 비용절감분을 삼성에버랜드측과 나눠 갖는다.
삼성에버랜드는 CBRE사와 협력대상 건물을 앞으로 관공서 기업 개인소유는
물론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매입한 빌딩등 1백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항 항만 호텔 컨벤션센터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공동수주하
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번 업무 제휴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전면 개방에 대비해 선진기술과 운영
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에버랜드측은 설명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현재 삼성그룹 계열사의 빌딩 90여만평을 관리중이며 에너
지절감, 건물 개보수등 연관 엔지니어링 사업도 벌이고 있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CBRE사는 30개국에 2백30여개 지사를 운영중으
로 지난해 1억2천7백만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9천명의 종업원에 1천2백78만평의 빌딩을 관리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
CBRE)사와 손잡고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로 발돋움한다.
삼성에버랜드는 26일 오전 서울 삼성화재 빌딩에서 허태학 사장과 CBRE사
데이비드 런시맨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사이에 부동산 매니지먼트 서비스
에 관한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삼성에버랜드는 CBRE사와 우선 기존 관리중인 서울 강남지역 5개
빌딩(총 3만6천평)을 공동관리하게 된다.
협력분야는 임대수입관리, 위험요소 예방관리, 에너지 관리, 예산 및 회계
관리등 19개로 1차적으로 1년간 공동운영한다.
대상 건물은 삼성동의 보광빌딩,역삼동의 제일빌딩과 역삼빌딩 등이다.
CBRE사는 공동관리에 따른 비용절감분을 삼성에버랜드측과 나눠 갖는다.
삼성에버랜드는 CBRE사와 협력대상 건물을 앞으로 관공서 기업 개인소유는
물론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매입한 빌딩등 1백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항 항만 호텔 컨벤션센터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공동수주하
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번 업무 제휴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전면 개방에 대비해 선진기술과 운영
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에버랜드측은 설명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현재 삼성그룹 계열사의 빌딩 90여만평을 관리중이며 에너
지절감, 건물 개보수등 연관 엔지니어링 사업도 벌이고 있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CBRE사는 30개국에 2백30여개 지사를 운영중으
로 지난해 1억2천7백만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9천명의 종업원에 1천2백78만평의 빌딩을 관리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